30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 봅시다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90년대 우후죽순 빌딩과 아파트를 짓기 시작하면서 건설업의 부흥이 일어난 것처럼 코로나와 비대면이 웹(앱)의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서비스/마케팅의 영역에서 30대 신입은 발 디딜 곳 없이 낭떠러지에서 떨궈졌다. 풍덩, 하고 수면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니 아직은 살아 있다는 증거. 그것은 코딩의 바다 되시겠다. UIUX가 디자인 툴의 영역에서만 고려하였다. 웹디와 웹퍼블리셔의 차이는 1도 알고 싶지 않았다.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의 관계는 불륜처럼 못 본 듯 지나쳤다. 이유는 나 편하자고였다. 하지만 편하게 살다 쪽박을 면하지 못하지 않았나. 나는 먹고살기 위하여 개발의 바다로 (등 떠밀려) 빠져버렸다. 7월 13일 학원 개강 일자가 잡혔다. 나는 취업성공패키지 즉, 국비지원으로..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