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커피와 코로나
세상사 강독에서는 내 귀에 꽂히는 무궁무진한 소리들을 내 맘데로 해석하고 판단하여 적어나갈 것이다. 고작 일기같은 글이구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작자의 세계관이 좁고 얕아 나오는 아웃풋은 협소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보고 다시 읽어보며 늘 반성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그 첫번째 챕터로 달고나 커피의 유행과 코로나의 배경에 대한 잔상을 떠들어보고자 한다. 얼마나 됐지? 손가락 곱아보니 심각성을 깨닫게 되면서 2달 여의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어제인 4월 1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165명, 확진 환자가 9.887명을 육박하였다. 전세계 인구의 6%를 잃을 것이라고 예측한 어느 전문가의 말은 점점 신빙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집을 나서면 재난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상 광경들이 눈에 띈다. 모두들 마스크를 하..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