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믿음에 관한 고찰(인플루언서, 신뢰, 광고, 종교)
유튜브를 곧 잘 본다. 그중에서도 반려묘와 관련되어있는 영상을 잘 보는데, 갑수목장은 썸네일과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이 잘 가지 않던 채널 중 하나였다. 그러거니 말거니 하였는데 어느 날 터졌다. 거짓을 기반으로 쌓았던 탑이 무너지고 만 것이다. 놀라웠던 점은 갑수목장의 채널주가 기획자와 편집자 2명으로 이뤄졌으며 수의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는 점이다. 기획자이자 갑수목장 채널주는 앞으로 백*원 거리와 같이 본인의 이니셜을 딴 병원을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었다. 꿈을 꿔야 할 나이에 목표만을 위해 거짓의 탑을 쌓았던 그간의 행실을 보자면 유튜브 프레임 밖 진실엔 눈 가리고 아웅이 가능 했을것이다. 굿즈를 샀던 팬덤의 허탈함은 누가 보상해줄 수 있을 것인가? 또 한 명의 BJ였던 약구르트는 자주 봤던 영상..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