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0. 18:37ㆍ자기소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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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그리고 UI/UX, 국비지원_신세계 영접(그 신세계 아님)
나는 어문학+예체능 계열의 전공자이다. 졸업 이후에는 구별되지 않는 직무의 일을 해왔다. 그래서 일자리가 불안정하다. 게다가 계약직이 많다. 20대 때 직무의 미래 따윈 안중에 없었다. 엊그제 선거였는데,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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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국비 지원과 관련하여 학원을 알아보던 중 취업성공패키지에 알게 되었다. 학원이 아니라 자격을 갖춰야 됨을 알게 되었다. 국비지원으로 학원을 가고 훈련 수당도 받으려면 1단계 스테이지부터 통과하여야 했다.
물론 1단계 이전에는 0단계의 신청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집순이었던 나는 온라인을 통하여 신청하였다. 하지만 지역고용복지센터의 방문은 필수였다. 미끼도 아니고 그렇담 왜 센터에서는 온라인 접수를 하라고 했던 것일까. 아무튼 금요일 인터넷 접수를 하고 오늘 센터에 갔다. 취업성공패키지는1, 취업성공패키지2가 있었다. 1과 2의 차이는 신청 대상과 지원 내용에 차이가 있다.
-취업성공패키지1 : 18~69세, 중위소득 60% 이하로 취약 계층을 대상
1단계에서 최대 25만원 지원 > 2단계에서 최대 28만 4천원 훈련지원금
> 3단계 취업 성공 시 150만원 지급
-취업성공패키지2 : 청년층(18~34세), 중장년층(35~69세)
*청년층은 졸업생의 경우 가능하며 중장년층은 중위소득 100%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1단계에서 최대 20만원)> 2단계에서 최대 40만원 훈련지원금 > 3단계 참여수당 최대 6만원 지급
그런데 지원서를 작성하며 상담해보니 2단계의 훈련지원금은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담 선생님마다 의견의 격차가 조금씩 있었다. 나는 취업성공패키지2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1도 해당이 된다고 하였다. 전화 상담과 현장 상담이 혼란이 있다는 점은 아직도 의아하다.
신청서 접수 하였고 최대 7일, 보통 3일 이내로 1단계 상담 선생님이 배정된다. 그럼 총 5회 정도 상담 및 소소한 교육이 이뤄지고 이후 국민내일배움카드발급이 되는 것이다. 발급된 카드로 학원 수강 신청을 하고 출석체크도 이뤄진다. 그런데 1단계의 과정이 그리 짧지 않아 학원 개강 일자에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바심은 어느 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알고 있지만 너무 뭔가 과정이 많다. 그리고 학원도 정해져 있는 것이 마득치 않다. 물론 몇 백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해주고 훈련장려금도 주는 것은 역시 나라가 제2의 부모구나 감사한 마음이 들지만, 왜 학원이 정해져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행정 상의 문제겠지만, 교육의 퀄리티가 운운되는 것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요인이 아니겠나 싶은 것이다. 이왕지기 큰 세금 들이는 것, 교육의 질 또한 개선 될 수 있게 학원의 선택 또한 폭 넓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모쪼록 신청 접수까지 했다. 할 수 있는 일은 취준 뿐이다. 교육을 받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로 취업을 서둘러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런데 줄곧 제출한 이력서와 자소서에 응답이 없고 다들 고개를 돌려 다른 곳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으니. 조금 비참하지만 방귀나 부욱~ 껴서 서글픔을 날려버릴련다. 30대의 취준 너무 고달프다. 빨리 취업해서 열심히 일하여 행복하게 소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취업성공패키지1과 취업성공패키지2는 무조건 1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상담 선생님이 그러셨다. 그런데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다면 학원의 교육 과정이 길다면 취업성공패키지2도 나쁘지 않는 것 같다. 왜냐면 2단계 지원수당금때문이다. 누구는 취성패1과 2의 훈련참여금이 동일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홍보물에서는 약 10만 원 가량 차이 나게 지급을 한다.(취성패2가 40, 취성패1이 28) 아르바이트 병행도 어려운데, 10만원 차이는 꽤 크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취뽀하면 150만원을 준다고 하지만 취업 되기 이전의 가난함은 어찌하냔말이다.
생각하면 할 수록 지지리 궁상이다. 이만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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